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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기는 했는데, 이해는 했을까?”… 송파구,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학부모 특강 |
[뉴스힘=주신락 기자] “비가 올 때를 뜻하는 ‘우천시’를 도시 이름으로, 오늘을 뜻하는 ‘금일’을 금요일로 이해한다.”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교육현장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자녀의 문해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대화 지도법을 알려주는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오는 11월 11일 개최한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전국 교원 1,3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6.5%가 최근 5년간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됐다고 답했다. 특히, 80.2%는 교과서나 설명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구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해 ‘읽었는데도 모르는 아이,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문해력 저하 원인과 자녀의 읽기 이해력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을 짚어본다.
신 교수는 KBS ‘이슈픽 쌤과 함께’, EBS ‘미래교육 플러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방송을 통해 학습과 자녀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아이 국어력, 부모가 키운다’를 부제로 ▲문해력 저하 원인과 학습의 관계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 ▲가정에서 실천하는 독서·대화 습관과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룬다. 강연 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과 학습 지도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송파런 학부모 특강’은 자녀의 진로·인성·학습 등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학부모 수요에 맞춰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해력은 모든 배움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특강은 유아·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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