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친구서울관’…세계적 공간 디자인상 FRAME Awards‘Gold’등급 획득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10-29 22:31:01
국제 FRAME Awards 2026 전시부문 ‘Gold’ 등급 획득
▲ ‘FRAME Awards 2026’ 내친구서울관(Photo : UN/REAL/STUDIO)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도시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FRAME Awards 2026 전시부문 ‘Gold’ 등급 획득에 이어 서울탐험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친구서울관은 2026년 2월 5일 개관하여 서울의 현재 및 미래비전과 도시정책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2026년 10월말 100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내친구서울 1관'에서는 1,600:1 축척의 서울시 전체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을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과 주요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2관에서는 지름 2m 규모의 ‘미디어 스피어’를 통해 세계 속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내친구서울관은 ‘FRAME Awards 2026’ 전시부문에 출품하여 ‘Gold’등급을 획득했다. FRAME Awards는 건축·인테리어·전시 등 31개 분야로 구분하여 올해의 최고의 공간을 선정한다. 내친구서울관은 2026년 올해의 전시(Exhibition of the Year)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6년 10월22일 최종 심사결과 “Gold”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획득은 서울의 도시 변화와 미래상을 전시 공간으로 구현하고, 시민이 도시정책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 전시 공간이 정책정보 제공 기능을 넘어 공간디자인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시민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또한,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26년 11월 중 ‘서울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탐험대’는 서울의 도시와 공간, 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 서울이 지닌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나침반을 활용해 탐험의 방향을 찾듯,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 평소 지나쳤던 도시의 가치와 변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 참여 어린이와 가족은 서울의 공간과 시설을 비교하고 역사·자연에 관한 퀴즈를 풀며 도시의 특징을 알아본다. 또한 연령별 활동지를 따라 내친구서울관 1·2관을 탐험하며 관찰한 내용을 사진과 그림, 글로 기록하고 새롭게 알게 된 점과 서울에 바라는 모습을 엽서에 담아 가족과 이야기해 볼 수 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 비전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FRAME Awards ‘Gold’ 등급 획득을 계기로 전시공간의 디자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울탐험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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