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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2026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수변부를 새롭게 단장한 노들섬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 주제는 ‘서울이 들려주는 좋은 음악 이야기’로 대중적인 아티스트부터 세대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레전드 가수까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19년에 시작된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무료로 음악을 즐기며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음악축제다. 2022년~2024년 노들섬 개최에 이어 올해 다시 노들섬에서 행사가 열린다. 노들섬은 2030년을 목표로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지난 9월, 먼저 공사가 끝난 수변부를 개방했다.
‘2026 서울뮤직페스티벌’ 본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축제는 퓨전 록,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세대를 하나로 잇는 ‘서울형 뮤직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추다혜차지스, 너드커넥션, 권진아, 옥상달빛, 폴킴, 김창완밴드이며 사전 공연에는 글(GLL)이 참여한다.
본 공연 외에도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과 협업한 음반 전시와 청음존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뮤직 토크쇼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음악을 듣는 즐거움에 작품과 음악가의 이야기를 더해 시민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낮 12시부터 노들섬 노들스퀘어에서 운영되며, 포토부스와 노래방도 함께 마련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 서울뮤직페스티벌 본 공연은 현재 표가 매진됐지만, 현장 여건에 따라 일부 개방공간에서 입석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라이브서울’을 통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시민체험프로그램은 시간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2026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9월 30일에 진행된 선착순 예매는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다자녀 가족,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사회적 약자, K-문화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객을 위한 전용 관람석인 ‘서울사랑동행’석도 조기 마감됐다.
한편, 서울 도심 한강 한가운데 자리한 노들섬은 공연과 전시, 휴식을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첫 단계인 수변문화공간을 지난 9월 18일 개방했다. 새로 조성한 정원과 1.5㎞ 순환형 산책로에서 한강과 노을을 즐기고, 미디어아트 등 문화예술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을 배경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상정원’과 섬의 동·서측을 연결하는 ‘하늘예술정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2030년까지 수변·지상·공중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문화예술 명소로 완성할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서울의 대표 가을 음악축제이자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노들섬에서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좋은 음악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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