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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규철 광진구의원, 화양동 느티나무·대동우물 현장 점검 |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의회 최규철 의원은 지난 16일 광진구 문화예술과장, 문화유산팀장 및 담당 주무관과 함께 화양동 느티나무를 방문해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대동우물 현장으로 이동해 관리 현황을 살피고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느티나무 수령 확인을 위한 과학적 조사 필요성 ▲기존 안내표지 정비 ▲화양정 복원 가능성 검토 ▲대동우물 관리부서 명확화 및 보존·관리 방안 마련 등 후속 과제를 논의했다.
화양동 느티나무는 서울특별시 자연유산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느티나무가 서 있는 곳은 세종 14년(1432)에 세워진 화양정 터로 알려져 있으며,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던 길에 하룻밤 머물고 명성황후가 임오군란 당시 피난길에 잠시 쉬어간 곳으로 전해진다.
문화예술과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기존 안내표지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양정 복원 여부는 관련 기록과 제도적 가능성을 확인한 뒤 장기 과제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문화예술과는 관련 제도와 절차를 국가유산청에 문의할 예정이다.
이어 찾은 대동우물은 약 100년 전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화양리 안골 주민들이 1970년대까지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한 우물이다. 현재는 우물의 형태만 남아 있고, 관리부서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규철 의원은 “화양동 느티나무와 대동우물은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느티나무는 과학적 조사를 통해 수령을 확인하고, 대동우물은 관리부서를 명확히 해 실질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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