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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남구가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습·문화·정서적 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과 문해력 향상을 통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중학생 총 125명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 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도와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기초학력과 문해력을 높이고, 다채로운 진로·문화체험으로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자존감 UP’, 학습 동기와 진로탐색, 문해력 향상을 돕는 ‘희망 UP’, 또래 관계와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는 ‘어울림 UP’ 등 3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자존감 UP’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수준별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앞서 여름방학에는 ‘도약캠프’를 개최해 맞춤형 학습지도와 함께 배드민턴, 양궁, 탁구 등 다양한 체육·체험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희망 UP’ 프로그램은 일반 학생과 교육취약 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멘티형 또래 학습활동이다.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또래 학습은 물론, 한 달에 두 권의 책을 읽고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는 릴레이 독서·북토크 활동을 펼쳐 문해력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다채로운 진로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울림 UP’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이 정을 쌓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요리·베이킹·원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긍정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자신감이 크게 높아지고, 친구와 후배를 배려하는 긍정적인 행동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는 11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존감 UP’의 연장선으로 1박 2일 ‘희망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또래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관내 중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시범운영 성과와 수혜 학생들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한 뒤,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교육격차를 줄이는 것은 단순히 부족한 학습을 채워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넓혀주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결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기초학력과 문해력을 탄탄히 다지고,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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