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기업과 지역이 함께 푸는 지역사회 문제…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 개최

경제 / 박노신 기자 / 2026-09-21 23:51:06
9월 21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 개최
▲ 우수팀 개요

[뉴스힘=박노신 기자] 행정안전부는 9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솔버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버톤 대회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공헌에 뜻이 있지만 적절한 기회를 찾지 못한 기업과, 어려움은 있지만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던 지역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연결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공모를 받아 총 60개 팀이 지원했으며, 참여기업(5개)당 1팀씩 총 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 의견 제안에 그치지 않고, 내년도 행정안전부 자체 공모를 거쳐 지역과 기업의 협업 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함께 진행된 '사회적가치 페스타'(9.21.~22.)에서 지역소멸 대응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정안전부 관련 정책과 협업 우수 사례를 홍보했다.

행정안전부 부스에서는 다양한 지역 상생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해 솔버톤 대회를 통해 탄생한 기아자동차의 우수 사례가 눈길을 끌었는데, 식료품점이 부족해 신선한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 이른바 '식품사막' 문제를 해결한 인구감소지역 식품사막화 대응사업이다.

이어 올해 추진한 지방정부와 기업의 협업 사례도 함께 전시됐다. 롯데웰푸드는 군위군과, 코레일유통은 김제시와 각각 손잡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주민 소득을 높이는 지역소멸 대응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마을 조성사업과 마을기업 육성정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 사례가 함께 소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이번 솔버톤 대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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