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위 탈환 성공’ KIA, 6:5 역전승… LG, 충격의 7연패 수렁

연예·스포츠 / 박노신 기자 / 2026-10-04 21:09:44
▲ 10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경기

 

[뉴스힘=박노신 기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7연패로 몰아넣으며 3위를 탈환했다.


KIA타이거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LG를 제치고 게임차 없는 3위로 올라섰다.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의리(1이닝 무실점)-이태양(⅔이닝 무실점)-성영탁(1이닝 무실점)-조상우(1⅔이닝이닝 2실점)-정해영(⅓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를 지켰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해럴드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지명타자)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경기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이재원(좌익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오스틴은 구단 역대 최초로 40홈런을 달성했다. 이재원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구단 트랙맨 기준 타구속도가 시속 191.9km에 달했고 비거리는 133.1m가 나온 초대형 홈런이다. 박동원도 시즌 13호 홈런을 날리며 힘을 보탰지만 역전패에 빛이 바랬다.

LG 선발투수 김윤식은 3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김진수(2이닝 무실점)-존 케네디(2⅔이닝 1실점)-손주영(⅓이닝 2실점)-우강훈(0이닝 1실점)-이우찬(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경기 막판 흔들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LG는 이날 패배로 7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1회말 1사에서 박해민이 안타와 투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오스틴은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 KIA타이거즈 전상현 선수가 투구하는 모습

 



KIA는 2회초 선두타자 김선빈이 볼넷을 골라냈고 한준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호령은 3루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송구 실책이 나와 1루 주자와 2루 주자는 한 베이스 진루했다. 김태군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박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3회말 2사에서 오스틴과 문정빈이 연속 안타를 날리며 2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문보경이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4회초 1사에서 김선빈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한준수는 삼진을 당했지만 김선빈이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김호령이 투수 땅볼을 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LG는 4회 1사에서 이재원의 큰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 판정을 받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5회에는 오스틴 볼넷, 문보경 볼넷, 오지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재원이 3루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대량 득점 찬스를 날렸다.

KIA는 8회초 2사에서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냈고 카스트로는 안타를 때려냈다. 나성범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김선빈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동점을 허용한 LG는 8회말 1사에서 이재원이 볼넷을 골라냈고 박동원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 박재현 선수

 


KIA는 9회초 선두타자 황대인이 볼넷을 골라냈고 김호령이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투수를 손주영에서 우강훈으로 교체했다. 그렇지만 KIA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LG를 맹추격 했다.

 

LG는 다시 투수를 이우찬으로 교체했다. KIA는 대타 이호연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박재현의 희생번트와 김도영의 자동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카스트로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다. 나성범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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