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서울 원정서 '천적 본능' 깨운다! 맞대결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연예·스포츠 / 박노신 기자 / 2026-10-14 22:40:37
▲ 5월 2일 서울 원정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단이 승리 후 팬들과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천상무가 서울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0월 18일 일요일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서울을 상대로 이어온 강세를 앞세워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서울만 만나면 강하다! '천적 본능'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유독 서울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패배를 허락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 원정에서는 두 경기 연속 3골을 터뜨리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만 찾으면 뜨거워지는 김천상무의 득점포가 이번에도 불을 뿜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물론 이번 맞대결은 이전과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 서울이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김천상무 역시 10기 선수들의 전역으로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를 겪었다. 공수의 핵심 자원이 대거 이탈한 만큼 전력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그러나 김천상무에는 비슷한 상황을 극복했던 경험이 있다.

지난 2025시즌에도 9기 선수들의 전역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김천상무는 선수단의 변화 속에서도 조직력을 발휘하며 서울을 제압했다. 이번에도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다. 김천상무가 서울을 상대로 또 한 번 승전고를 울리며 맞대결 5경기 연속 무패와 서울 원정 3연승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98년생 삼총사 출격 준비! '98 공격라인' 발끝에 기대
김천상무의 공격을 이끌 1998년생 동갑내기 삼총사에게 기대가 모인다. 주인공은 강민규, 김인균, 이상헌이다. 10기 선수들의 전역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강민규와 이상헌은 주승진 감독의 선택을 받아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상헌은 K리그1 무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 공격수다. 검증된 득점력을 갖춘 만큼 김천상무의 새로운 공격진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규 역시 서울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서울 원정에서 적극적인 공중볼 경합으로 선제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여기에 또 다른 1998년생 공격수 김인균도 출격을 준비한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김인균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슈퍼 조커'다. 특히 지난 서울 원정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결승골을 터뜨렸고,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서울 수비진을 괴롭혔다.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세 선수의 활약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상헌의 결정력과 강민규의 적극적인 움직임, 김인균의 스피드가 조화를 이룬다면 서울의 골문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 김천상무는 서울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가진 1998년생 공격수들의 발끝을 앞세워 다시 한번 원정 승리를 노린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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