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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난립을 막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의 공공시설물 179곳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벽보·전단·스티커 등 부착형 불법 광고물은 제거가 쉽지 않은 데다 접착제 등의 흔적이 남아 공공시설물을 오염시키고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원인이 돼 왔다. 이에 구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억제하고 정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설치 지역은 천호로데오거리 주변 상가 밀집 지역 및 천호대로 일대이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불법 광고물 관련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신주, 신호등, 이정표 등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부착 방지물을 설치했다.
올해 설치한 부착 방지물은 접착제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입체 무늬 시트에 코팅 처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물이 부착되더라도 흔적 없이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불법 광고물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강동구 암사동 유적의 빗살무늬토기를 본뜬 심볼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도 담았다.
한편, 구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물 설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고덕로 등 133곳에 설치했으며, 2025년에는 구천면로 등 총 361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내년에도 불법 광고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잦은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해 부착 방지물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불법 광고물 민원이 잦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부착 방지물을 설치한 만큼 도시미관과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예방과 정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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