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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교육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독서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와 연계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산하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가족 중심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독서캠페인 북웨이브를 추진하며 이러한 흐름을 되돌리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북웨이브는 ‘책 읽는 나’에서 시작해 ‘함께 읽는 가족’, ‘독서공동체 서울’로 확장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그동안 100일 챌린지와 크루 활동 등을 통해 쌓아온 참여 열기를 이번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가정 내 실질적인 독서 습관으로 이어가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낭독 프로젝트부터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부담 없이 함께 책을 매개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강서도서관과 서대문도서관은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낭독 프로젝트: 가족 책 소리’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선정 도서 6종 중 한 권을 골라 가족이 함께 낭독 숏츠를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서도서관‘우리 가족이 GREEN 탐험대: 우리 가족 지구 밥상’과 ‘우리 가치 순환 마켓’△영등포평생학습관‘세계 그림책 독서교실’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특히 풍성하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강남도서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3D펜 과학창작소’△동대문도서관 ‘미래 상상 AI 창작소’ △송파도서관 ‘어린이 슬로리딩 여름학교’△노원평생학습관 ‘별책우주: 나도 천문학자랍니다’△종로도서관 ‘청소년 독서동아리 청춘논단’등을 진행한다. 참여자가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성인 가족 구성원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동작도서관 ‘풍성한 삶을 위한 평생 책 읽기’△정독도서관 ‘노벨문학 릴레이 독서챌린지’△종로도서관 ‘고전을 쓰다, 오늘을 잇다’등 부모 세대가 먼저 독서 습관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가정 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북웨이브의 물결을 타고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웨이브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서울의 모든 가정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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