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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양현종 KBO 통산 연도별 이닝 수 |
[뉴스힘=박노신 기자]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 100이닝까지 4 1/3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양현종은 데뷔 3년 차였던 2009시즌에 본격적인 선발 투수로 거듭나 개인 첫 두 자릿수 승리(12승)와 함께 KIA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해 148 2/3이닝을 던지며 처음으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양현종은 3시즌 연속 100이닝을 이어가다가 2012시즌 41이닝에 머무르며 기록 행진이 잠시 멈췄다.
양현종의 연속 100이닝 기록 행진은 2013시즌부터 다시 시작됐다. 그해 104 2/3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을 넘겼다.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는 5시즌 연속 180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리그 대표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시즌에는 200 1/3이닝을 소화해 처음으로 200이닝을 뛰어넘었으며, 2017시즌에도 193 1/3이닝을 던지며 자신의 두 번째 우승반지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도 변함없이 KBO 리그 대표 베테랑으로 활약하는 양현종은 20일까지 95 2/3이닝을 소화하는 중이다. 100이닝 고지까지는 4 1/3이닝만 남았다. 양현종이 100이닝을 돌파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세운 역대 최장 13시즌 연속(1994~2006시즌) 100이닝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장원준(전 롯데·두산)이 송진우와 양현종의 뒤를 이어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해 이 부문 역대 3위에 올라있다. 이어 정삼흠(전 MBC·LG), 이강철(전 해태), 조계현(전 해태·삼성), 정민철(전 빙그레·한화), 류현진(한화)이 10시즌 연속 100이닝으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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