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홍로 사과, 첫 출하

전라 / 박노신 기자 / 2026-08-17 20:44:07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에서 ‘초매식’
▲ 무주 반딧불 홍로 사과, 첫 출하

[뉴스힘=박노신 기자] 17일 '무주 반딧불 홍로 사과‘의 첫 출하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중앙청과) 과일 경매장에서는 반딧불 사과의 풍년과 고득점 경락가를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김성곤 무주구천동농협 조합장, 양시춘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농업인 단체 회장들과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및 중도매인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전국 유통업자 및 중도매인들과 소통하며 고랭지 사과 재배지로 알려진 무주 지역의 환경과 여건, 무주 반딧불 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출하를 시작한 사과는 폭염과 가뭄 등 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현장 예찰과 친환경 방제, 농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며 "이 자리가 반딧불 사과의 전국 최고 명성을 지키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출하를 시작한 홍로는 물론, 가을에 수확하는 후지 품목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무주 사과는 다르다는 인정으로 무주 반딧불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무주군의회와 농협은 물론, 생산자 단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가소득 향상과 판로 다각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 반딧불 홍로 사과는 무주군 무풍면, 안성면 등 해발 400m 이상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피 착색이 매우 우수하고,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와 유통 상인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1,260 농가가 약 783㏊의 면적에서 반딧불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5천여 톤에 이른다.

무주군은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와 농가 경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최첨단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확대해 첨단 AI·광학 선별 시스템을 통한 균일한 고품질 사과 선별과 규격화·선도 유지 등 산지유통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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