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60일 맞이, ‘학교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 교권보호에 함께 뜻 모아

교육 / 박노신 기자 / 2026-10-22 23:14:36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60일 토크 콘서트... 교육장·전담관·시민교권보호관 등 참여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월 22일 경기아트센타에서 열린 장학행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60일을 맞아 ‘학교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를 주제로 ‘교권보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장학행정협의회 2부 행사로, 교권보호를 경기교육 전체의 공동책무로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권보호관과 교권보호전담관, 2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1,300여 명 참석했다.

행사는 교권보호단 활동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교권보호관 대표 배지 수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권보호전담관 배지 수여 ▲교육지원청별 교권보호 의지를 담은 영상 상영 ▲교권보호 토크 콘서트 ▲공동 약속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배지를 수여하며 지역 단위 교권 보호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시민교권보호관의 지역사회 협력, 전담관의 현장 지원, 교육전문직원의 행정 지원을 연계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신속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토크 콘서트는 ‘아이들을 지키는 사람도, 지켜져야 합니다’를 주제로 지구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사전 강연과 시민교권보호관 패널 2명이 참여하는 ‘교권보호 동감 토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교원의 회복과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 방향을 나눴다.

안민석 교육감은 “가르치기만 하십시오. 경기도교육청이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약속을 강조해 왔다. 도교육청은 교권보호가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해 교원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6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지원에서 확인한 제도적 한계를 바탕으로 ‘교권보호 3법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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