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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8일 강제 배수시설인 게이트펌프 설치 장소를 찾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 상습 침수지역인 개화육갑문 일대를 찾아 방재시설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강제로 한강으로 내보내는 게이트펌프 설치 현황, 정상 작동 여부, 분당 배수 능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와 빗물받이 준설 현황 등 풍수해 대응체계 전반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서소방서(서장 김성칠) 관계자도 함께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등 기관 간 협력 체계도 재확인했다.
개화육갑문 일대는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경우, 강물이 도심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육갑문과 수문이 닫히게 되는데 이때 빗물이 한강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 현상이 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제 배수 시설인 게이트펌프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 진 구청장의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해당 사업은 급물살을 탔고, 2024년 6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 궤도에 올랐다.
시비 46억 원과 시기금 8억 원 등 총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6월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
게이트펌프 총 4대가 설치됐으며, 집중호우 상황에 맞춰 최대 3대가 가동된다. 1대는 예비시설로, 설비 고장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펌프는 분당 최대 70t, 총 210t의 빗물을 한강으로 퍼낼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있어서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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