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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주의보 발표 현황 |
[뉴스힘=박노신 기자] 비가 그친 뒤 기온과 체감온도가 다시 오르면서 23일 오전 11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하고, 오전 11시부터 발효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 이후 4일 만에 다시 발효된 것으로, 서울의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오르면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남·동북·서남·서북권 25개 자치구에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가동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한다. 시 보유 전광판, 누리집,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등 분야별 폭염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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