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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사업 |
[뉴스힘=박노신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효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0월 1일자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대출금리를 0.5%p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의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여 산업부문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촉진하는 정책융자 사업이며, 올해에는 총 2,765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의 금융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의 제·개정에 앞서 적극행정 심의를 통해 인하된 금리를 올해 4분기부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비영리법인의 에너지절약시설설치사업과 에너지절약전문기업 투자사업에 적용되는 변동금리가 연 2.5%에서 2%로 0.5%p 인하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융자 지원기업의 총 이자 부담은 연간 약 5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정책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한 자금지원 세부기준’도 함께 개정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우수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신청할 경우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금리 인하가 중소기업 등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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