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장고, 국제교류를 위한 첫걸음… 국제교류 선도학교로 세계와 소통하다

교육 / 박노신 기자 / 2026-10-02 20:15:15
일본 가이후칸고·대만 스딩고와 줌 교류, 1:1 펜팔, 영상 교류 등 학생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 하남 신장고, 국제교류를 위한 첫걸음… 국제교류 선도학교로 세계와 소통하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신장고등학교는 ‘2026 국제교류 선도학교’로 선정돼 일본과 대만 학교를 비롯한 해외 학교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는 신장고등학교에서 선발한 ‘국제교류학생단’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일회성 교류를 넘어 해외 학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일본 가이후칸고등학교와 오는 10월 27일 첫 줌(Zoom) 실시간 온라인 교류를 진행한다. 양교 학생들은 사전에 각 학교와 나라의 문화를 담은 ‘컬쳐박스(Culture Box)’를 교환하고, 첫 온라인 만남에서 컬쳐박스를 함께 언박싱하며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에는 양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만 스딩고등학교와는 학생 간 1:1 이메일 펜팔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직접 소통한다. 이어 온라인 협업 플랫폼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각 학교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신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교류 주제를 정하고 해외 또래 학생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학생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교류를 준비하고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장고등학교 국제교류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해외 또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학생단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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