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힘=박노신 기자] 여주시와 파스쿠찌가 ‘대왕님표 여주쌀’과 ‘여주꾸마(고구마)’를 활용한 신메뉴의 전국 출시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6일 서울 파스쿠찌 센트로서울점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시 관계자와 파스쿠찌 임원진, R&D 및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님표 여주쌀·여주 고구마 신메뉴 출시 기념 시식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무 협약에 참여했던 주요 관계자뿐 아니라 제품 개발과 사업을 직접 담당한 파스쿠찌 실무진까지 한자리에 모여 신메뉴 4종을 함께 맛보고, 소비자 반응과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의 협업이 메뉴 출시에 그치지 않고 상품 개발부터 전국 판매, 홍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 9월 17일 여주시와 ㈜파리크라상 파스쿠찌가 체결한 ‘여주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 및 상생 홍보 협력’업무협약 이후, 실제 제품 개발과 전국 매장 판매로 이어진 첫 협력 성과다. 지난 3일부터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메뉴는 ▲여주쌀 그라니따 ▲여주쌀 라떼 ▲여주 고구마 라떼 ▲여주쌀 젤라또 등 총 4종으로, 내년 2월까지 시즌 메뉴로 운영된다.
‘여주쌀 그라니따’는 구수한 쌀 베이스에 쌀 젤라또와 토핑을 더해 풍미를 살렸고, ‘여주쌀 라떼’는 여주쌀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담았다. ‘여주 고구마 라떼’는 달콤한 여주 호박고구마에 바삭한 고구마 칩을 더했으며, ‘여주쌀 젤라또’는 톡톡 씹히는 쌀알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소비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여주시는 ‘여주대왕님표’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8일까지 ‘가장 맛보고 싶은 파스쿠찌 신메뉴’를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메뉴별 10명씩 총 40명에게 신메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파스쿠찌도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신제품 4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해피앱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앱 쿠폰으로 신제품 4종을 구매하면 아메리카노(R)를 증정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에서 생산된 좋은 쌀과 고구마가 파스쿠찌의 상품 개발 역량과 만나 전국의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과의 협업이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스쿠찌 허 일 상무는 “대왕님표 여주쌀과 여주 고구마의 뛰어난 풍미를 파스쿠찌만의 감각적인 메뉴로 재해석했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농산물에는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외식·유통·호텔·항공 등 소비자 접점이 높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단순 원물 판매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기업의 상품과 메뉴로 개발해 전국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한편, 이를 실질적인 소비와 농가 판로 확대로 연결해 ‘대왕님표 여주’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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