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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메인 화면 |
[뉴스힘=박노신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주말에 가족과 함께 테니스를 치거나 아이와 숲 체험을 하고 싶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찾아보자. 체육시설부터 문화 강좌,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까지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등이 제공하는 체육시설‧교육 강좌‧문화 체험 등 연간 1만 3천여 개의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회하고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축구장‧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대관은 물론 문화‧교양 강좌,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버스 예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가을 숲을 걷고 싶다면 예약시스템에서 자치구가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검색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된다.
원하는 서비스를 찾는 과정도 더 쉬워진다. 서울시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가운데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027년부터 AI 챗봇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시민이 여러 서비스 목록을 직접 검색했다면, 앞으로는‘아이와 주말에 갈 만한 체험’,‘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관련 서비스를 찾아주는 맞춤형 검색을 지원한다.
신청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문자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관심 서비스를 등록해 두면 신청 접수 및 마감 2일 전에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어 홈페이지를 반복해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인기 체육시설은 ‘쉽게 찾고 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정하게 예약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시는 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 등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에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운영해 부정 예약을 막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매크로 접속 335만 건을 탐지‧차단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접속 6,140만건의 5.2%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서비스 예약을 ‘시민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찾아주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공공서비스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을 때 더 큰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고,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의 공공서비스 예약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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