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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직원 장애인식교육 |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남구가 지난 11월 4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구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영화로 장애 읽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 감상과 전문가 강연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이다. 직원들이 장애인의 삶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적 시선을 돌아봄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 추천 영화인 '원더(WONDER, 2017)' 관람과 진진주 한국장애이해연구소 소장의 맞춤형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화 '원더'는 남다른 외모로 태어나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마주하는 주인공 어기가 학교생활과 관계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구는 영화 속 인물들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다름에 대한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영화 속 장면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 관련 법과 제도, 장애인의 행동 특성과 능력,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특히 장애를 개인의 차이로 한정하지 않고, 사회적 환경과 인식에 의해 발생하는 장벽에도 주목해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장애 공감의 의미를 전달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의 관점과 요구사항을 능동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법정 의무 교육 형식을 벗어나, 실제 생활 속 사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구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 등에 따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과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는 일상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작은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행정 현장에서 편견을 깨고 공감 행정을 실천하길 바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삶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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