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고혈압·당뇨 관리 돕는 건강교실 연다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7-08 22:19:39
심뇌혈관질환 예방부터 운동·영양·요리 실습까지 4주 과정
▲ 2026년 용산구보건소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에서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용산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9월(3기)과 10월(4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산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보유자와 고위험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주차에는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이론교육, 2주차에는 운동 이론 및 실습, 3주차에는 영양교육, 4주차에는 건강 요리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요리 실습은 고혈압·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식단을 활용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강사단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분야별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기간에는 혈압·혈당 측정과 개인별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구는 염도계 대여사업과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교육 이후에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만성질환은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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