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KIA 김종국 감독 "신구조화 잘 이뤄진 덕분"

연예·스포츠 / 박노신 기자 / 2022-03-17 23:52:59
KIA 타이거즈 아기 호랑이들의 기세가 무섭다.
▲ 기아타이거즈

 

[뉴스힘=박노신 기자]KIA 타이거즈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승을 질주하며 시범경기 3승 1무를 기록했다.


첫 등판에 나선 선발 로니 윌리엄스가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정해영-최지민-이준영-장현식-김현준 순으로 몸을 풀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3안타, 김석환이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 “투타 밸런스가 잘 맞는 경기였다. 선발투수 로니는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전반적으로 경기를 리드하는 느낌이었다”라며 “현재까지 시범경기 동안 경험 많은 선수와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면서 좋은 경기를 해주고 있다.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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