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박동원 역전포, LG 21년만의 승리

포토뉴스 / 박노신 기자 / 2023-11-08 22:45:08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한국시리즈 KT위즈와 LG트원스 2차전이 진행중에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LG트윈스가 21년 만에 KBO리그 한국시리즈 승리 기쁨을 누렸다.


LG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KT와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는 정확하게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한국시리즈 KT위즈와 LG트원스 2차전이 진행중에 있다.

 


LG 선발 최원태는 1회 투구수 20구 만에 강판됐다. ⅓이닝 4실점으로 한국시리즈 역대 선발 최소 이닝 공동 2위 불명예를 안았다.

1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2실점한 뒤 1사 2,3루에서 강판됐다. 구원 투수가 안타를 맞아 최원태의 실점은 4점이 됐다. 선발이 1회 1아웃 만에 강판되자, LG는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한국시리즈 KT위즈와 LG트원스 2차전이 진행중에 있다.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LG는 한 점씩 따라 붙었고, 8회 박동원이 역전 결승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9회 고우석이 삼진 2개와 땅볼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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