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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 경기 |
[뉴스힘=박노신 기자]KIA 타이거즈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트윈스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KIA는 순위 경쟁 팀이었던 LG트윈스를 3연패에 몰아넣고 4연승을 달렸다. 시즌 68승 2무 46패로 승률은 0.597까지 올랐다. LG는 60승 2무 52패로 승률 0.536이 됐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91구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해 5차례 LG전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불펜에서는 왼손투수들이 줄줄이 나와 왼손타자 위주인 LG 타선을 봉쇄했다.
타자들은 이번 시리즈 처음으로 선취점을 내면서 선발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3회 최원준이 스퀴즈번트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이우성의 연속 장타, 2사 후 나온 김태군의 행운의 안타가 추가점으로 연결됐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나성범이 빠졌는데도 화력에서 LG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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