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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잠실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경기 |
[뉴스힘=박노신 기자]두산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끊어내고 한화의 3연승 및 시리즈 스윕을 막아냈다.
두산베어스 강승호-전민재-박준영-조수행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선이 불을 뿜었다. 강승호가 3타수 2안타 3득점, 전민재가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박준영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12일 콜업되어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미소 지었다. 조수행도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뽐냈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5⅔이닝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 수 88개로 선발승을 챙겼다. 시즌 4승째(4패)다.
이어 이영하가 1⅓이닝 무실점, 정철원이 1이닝 무실점, 이교훈이 ⅓이닝 3실점, 김명신이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된 신인 김택연이 마지막 투수로 나서 ⅓이닝 무실점, 투구 수 4개로 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3세이브째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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