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 개설

사건·사고 / 박노신 기자 / 2022-11-30 22:50:01
하남경찰서, 산업기술유출 관련 즉시상담 가능한 창구 운용
▲ 하남경찰서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운영 〔사진=하남경찰서〕

 

[뉴스힘=박노신 기자]하남경찰서(총경 백현석)는 산업기술 유출 피해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과의 접점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전반의 고도화와 新기술의 高부가가치로 인해 기술유출 범죄는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기술에 대한 고도의 보안성으로 인해 수사기관이 범죄를 인지하기 어려워 피해신고가 수사의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하남경찰서는 접근성이 높은 경찰서 인프라를 활용, 산업기술유출 피해 신고를 용이하게 하는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용한다.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은 경제안보사범은 국민경제의 발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번에 새롭게 신설 운용되는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경제 안보 수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당부의 뜻을 전달했다.


하남경찰서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는 지역 내 기업체의 산업기술 피해신고접수는 물론, 즉시 상담 가능한 창구를 운영(내선전화 031-790-0391)하여 범죄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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