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월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서울 / 박노신 기자 / 2026-05-15 22:20:11
성북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 왼쪽)과 관계자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성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성북구는 지난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 정비와 하수관로·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며 풍수해 대비에 나섰다. 구는 6월까지 관내 빗물받이 전체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하나로거리와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침수 취약구역에는 특별 수방인력을 투입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빗물펌프장과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사면시설, 돌출시설 등 풍수해 취약시설 14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기습강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성북구는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84개소와 하천 CCTV 170개소를 운영 중이며, 하천순찰단과 유관기관 합동 순찰을 통해 하천 고립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무원 대상 수방용 양수기 사용 교육과 풍수해 대응 교육도 실시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고령자·아동 등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와 풍수해보험 단체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저지대와 침수 취약지역의 수위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동네거점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자연재난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풍수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필요한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및 성북구청 치수과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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