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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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6일 하남경찰서에서는 청소년육성회 등 유관 협력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하남경찰서〕 |
[뉴스힘=박노신 기자]하남경찰서(백현석 서장)는 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국승현 회장)가 유관 협력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기금 11,410,000원을 관내 취약계층 여섯 가정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가 장학사업을 추진하던 중 선천성 단장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소식을 접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하남시 원목회, 기업인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였고,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담당경찰관이 관내에서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 다섯 가정을 추가로 발굴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국승현 하남청소년육성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하고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러 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손을 받을 때 그 손길로 하여금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 사람이 또 다른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현석 하남경찰서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후원금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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