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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승옥의장 |
[뉴스힘=주신락 기자] 구례군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2층 구안실에서 '구례밀 생산 활성화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례밀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승옥 의원(군의장)이 주관했으며, 구례군의회 의원과 구례군 관계 공무원, 구례군 우리밀생산자협회 관계자 및 8개 읍·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구례군 관계 공무원의 구례밀 재배현황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생산농가 건의사항 청취, 구례밀 재배 확대와 농가 경영안정 방안에 대한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례군 관계 공무원들은 구례밀 재배현황을 비롯해 생산단계와 유통·소비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재 구례밀 산업이 처한 여건과 관련 정책 추진상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구례밀 생산농가를 대표한 협회 관계자들은 생산비 부담과 기후변화에 따른 품질 저하, 파종작업의 어려움 등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퇴비 지원 확대와 지원시기 조정, 밀 품질등급에 따른 농가 손실 완화 방안, 대형 파종기 등 농기계 지원과 공동 활용, 밀 전문인력 육성 및 기술지원 강화, 공공·학교급식 등을 통한 소비처 확대, 지역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한 구례밀 브랜드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농가들은 안정적인 밀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배면적 확대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농가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토론에서는 생산농가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들이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기존 지원사업의 개선 가능성과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을 이끈 문승옥 의장은 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함께 살피며, 구례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가 지속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옥 의장은 “농가에서 제시한 건의사항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며 “구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구축과 영세 고령농을 포함한 구례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농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농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구례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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