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도민과 통합특별시 미래 전략 논의

전라 / 박노신 기자 / 2026-06-21 22:40:05
청책대동회 바란서 정부 재정지원금 활용방향 공유
▲ 청책대동회 바란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소공연장에서 ‘청책대동회 바란’을 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정부 재정지원금 20조 원 활용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시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위원과 시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조 시민공동체 포럼’은 정부지원금 20조 원의 활용방안을 시도민이 제안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현재 1만 명 넘게 가입했으며, 정책 제안도 300건 이상 접수됐다.

행사에선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추진경과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추진상황 ▲기업유치특별전담반 성과 및 디지털 브로셔 등 특별시의 미래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거점 조성 ▲개방형 스마트팜 연금 프로젝트 ▲글로벌 바이오 수출 전략 ▲농촌 편의점 거점화 등 포럼 위원들이 제안한 주요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조 시민공동체 포럼’을 행정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시민 정책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방향도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정책위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을 논하는 자리에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위원으로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미래산업, 농수산,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안을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여성 기업인은 “시도민이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청책대동회 바란은 누구나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통합특별시에서도 시민을 위한 공론의 장이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20조 시민 공동체 포럼 위원과 시민들의 혁신적 제안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성공시키는 큰 힘”이라며 “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성공모델로 성장하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소통·공론의 장으로 마련한 ‘바란’ 행사는 지난해 9월 시작 이후 지금까지 5차례 개최됐으며, 1천200여 명의 시도민이 참여했다.

청책대동회 바란은 남녀노소·거주지역·주제 범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사다. 전남·광주 시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이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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