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경계 넘어 꿈을 잇다” 구례교육지원청, 작은학교 공동 진로캠프 운영

교육 / 박노신 기자 / 2026-07-16 21:49:39
학교 간 공동교육으로 학생 맞춤형 미래역량 키운다
▲ 주제 선택형 진로캠프 운영

[뉴스힘=박노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구례교육지원청은 2026년 7월 16일 구례북중학교에서 구례동중학교·구례북중학교·구례산동중학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제 선택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작은학교의 교육 여건을 보완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비전 설계 ▲창업가 정신 함양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각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 탐구, 협업, 프로젝트 활동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가치관을 탐색하고 적성과 직무를 연계해 진로를 구체화했으며,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 협업 역량을 키웠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획과 발표 활동에 참여하며 디지털 문해력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공동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공동체 의식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동 교육장은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은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교육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학교 간 공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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