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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상무, 코리아컵 여정 시작! 수원FC와 3라운드 맞대결 |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여정을 시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9일 수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K리그 대전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김천상무는 홈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리아컵 첫 관문도 승리로 통과한다는 각오다.
리그 승리 이어 코리아컵까지! 홈에서 연승 흐름 잇는다!
김천상무와 수원FC의 맞대결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5시즌 K리그1 27라운드에서는 김천상무가 홈에서 수원FC를 3대 2로 꺾으며 승점 3점을 가져온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무대를 코리아컵으로 옮겨 다시 한번 홈팬 앞에서 승리를 노린다.
다만 최근 수원FC의 흐름을 고려하면 방심은 금물이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욱이 코리아컵은 한 경기 결과로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단판 승부인 만큼 리그 경기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따른다. 양 팀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코리아컵에서 사용하는 공인구에 대한 적응 여부도 변수다. 수원FC는 앞선 2라운드부터 대회를 치르며 이미 실전에서 공인구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럼에도 김천상무는 홈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25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이석의 극적인 역전골로 3대 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코리아컵에서도 승리를 추가한다면 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더욱 확실하게 굳힐 수 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천상무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정조준한다.
새로운 얼굴 출전 기대감 UP! 코리아컵에서 확인할 뉴페이스
최근 촘촘하게 이어지고 있는 리그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코리아컵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이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도 주목된다. 그동안 출전 기회를 기다린 선수들은 물론,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자원들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함께 선수단 전체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공격진에서는 박용희가 눈길을 끈다. 12기 박용희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최전방과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인 만큼 출전 기회를 잡는다면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찬 역시 지난 강원전에서 입은 가벼운 부상 이후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어 코리아컵을 통해 다시 실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중원에서는 정마호와 이수빈 등이 출격을 준비한다. 두 선수 모두 꾸준히 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회를 기다려온 만큼 이번 경기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증명할 무대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조합이 가동될 경우 중원 구성과 경기 운영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도 관심을 끈다.
수비진 역시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김서진을 비롯해 박민서, 박철우 등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아직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소중한 기회다. 특히 수비진은 선수 조합에 따라 조직력이 중요한 포지션인 만큼 새로운 조합이 어떤 안정감을 보여줄지도 이번 경기의 관전 요소 가운데 하나다. 이번 코리아컵에서의 선수 기용은 단순한 로테이션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여름 빡빡한 리그 일정이 계속되는 데다 향후 병장 선수들의 전역도 예정돼 있어 새로운 자원들이 실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선수단 운영과 포지션별 조합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원FC전은 김천상무에 또 하나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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