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배달+땡겨요 홍보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공공배달앱은 안 된다’는 통념을 서울배달+땡겨요가 뒤집고 있다. 2%대 낮은 중개수수료 정책과 배달전용상품권 발행,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26.1월~6월) 서울배달+땡겨요 매출은 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25.1월~6월, 326억 원) 대비 2.5배, ‘24년 동기 대비 4.5배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배달+땡겨요는 가맹점·회원·매출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6월 말 기준 누적 가맹점은 6만 2천 개소, 회원은 2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2%, 57.3% 증가했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 꼴로 가입한 셈이다. 이처럼 이용자와 가맹점이 함께 늘면서 서울배달+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민간 배달앱(최대 9.7%) 대비 2% 중개수수료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배달전용상품권, 할인쿠폰 발행 등 소비자 혜택 확대 ▲신한은행과의 협업 프로모션 ▲가맹점 지속 확대를 꼽았다.
가장 큰 경쟁력은 ‘착한 수수료’다. 서울배달+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최대 9.7% 수준인 중개수수료를 2%로 유지하고 광고비도 받지 않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월 매출 1천만 원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민간 배달앱보다 최대 77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이 절감한 중개수수료는 약 16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절감된 비용이 다시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상생 구조를 만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을 이용하면 15% 선할인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페이백, 각종 할인쿠폰까지 적용받아 사실상 ‘삼중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광역 온라인 서울사랑상품권(10% 선할인+5% 페이백)과 광역 서울사랑상품권(5% 선할인+5% 페이백),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지원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절감 효과를 함께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출 819억 원 가운데 516억 원(63%)이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돼, 지역 상권 내 소비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수수료 인하를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서울배달+땡겨요 운영 사업자인 신한은행과 협력해 서울배달상생자금을 통한 저리 융자, 신규 입점 가맹점 대상 ‘사장님 지원금’, 소호(SOHO)사관학교 맞춤형 교육 등을 운영하며 자금·경영·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서울배달상생자금’은 서울시 보증과 신한은행 출연으로 조성된 400억 원 규모의 저리 융자 지원 사업으로, 서울배달+땡겨요에서 매출 3건 이상을 기록한 가맹점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소호(SOHO)사관학교’는 마케팅 전략과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20~4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공배달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대표 맛집과 숨은 맛집의 입점을 확대하고, 배달전용상품권과 할인 프로모션도 지속 운영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를 비롯해 연간 3조 원 규모의 장기·저리 정책자금 지원, 창업부터 성장·위기·폐업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 주요 소상공인 정책’ 강연을 비롯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전략과 외식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배달+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금융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