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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
[뉴스힘=박노신 기자] 학교나 가정에서 체감하는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실태와 실효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학부모, 교사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8일 서울에서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실태 및 과의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관련해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 현장에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학부모 단체와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 관련 전문가 등 총 7인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전문가 발제와 참석자들의 자유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성욱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중독, 플랫폼의 설계 책임을 묻다’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증가가 신체·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이를 유발하는 서비스의 기능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는 해외 각국의 정책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과몰입 및 중독을 초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에 대한 보호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의에 참석한 교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다 이용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수면 부족, 관계 갈등 등의 문제들을 언급하며 단순한 이용금지보다는 플랫폼의 설계 개선과 함께 자기조절 능력 교육 등을 통한 책임 있는 이용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 모두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 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및 플랫폼 기업의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이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대응해 가야 할 문제”라며 “아동·청소년은 보호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표현의 자유, 알 권리 등 기본권의 주체라는 점을 고려해 이들이 안전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공간이 아동·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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