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이진이’ 수어 홍보물 제작…장애인 인식개선 함께한다

광진구 / 박노신 기자 / 2026-07-29 22:37:57
전국 최초, 지자체 캐릭터 ‘광이진이’ 활용한 수어 홍보물 제작
▲ 홍보물 ‘L자 파일‘ 과 ‘야간반사 키링’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광진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캐릭터 ‘광이진이’를 활용한 수어 홍보물을 제작하고, ‘찾아가는 농아인식 개선교육’을 운영하는 등 생활 속 수어 확산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이번 홍보물은 수어를 친숙하게 알리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광진구가 구 대표 캐릭터인 ‘광이진이’에 수어 동작을 반영한 수어 캐릭터를 제작·지원하고, 광진구수어통역센터가 이를 활용해 ‘광이진이 수어 L자 파일’과 ‘광이진이 야간반사 키링’ 등 2종의 홍보물을 제작했다.

L자 파일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수어 캐릭터로 담아 누구나 쉽게 수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반사 키링은 형광 반사 소재와네임택 기능을 적용해수어 홍보와 야간 보행 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홍보물은 광진구수어통역센터의 각종 행사와 교육, 캠페인 등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2026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라 광진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농아인식 개선교육 '손끝으로 연결되는 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광진구청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인 문화와 기초 수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현장 의사소통 방법과 수어 통역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권역별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 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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