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취약계층 20가구와 일대일 결연‘초록동행’시작

경기 / 박노신 기자 / 2022-01-25 16:35:04
▲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들이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뉴스힘=박노신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안부를 살피는 ‘초록동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반려 식물과 간식,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1~2회 자신과 결연을 맺은 가구에 전화통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한다. 이날 전달한 반려식물을 함께 키우며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도 살핀다.

이와 함께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에 연 4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드림키트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소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만큼 이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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