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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시청 별관 1층 로비를 방문한 시민들이 2026년 인구의 날 기념 ‘하남 가족사랑 사진관’ 수상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남 가족사랑 사진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결혼·출산·양육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가족의 행복이라는 따뜻한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고, 가족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0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참여 열기를 기록했다. 심사는 각 심사위원이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점수를 매긴 후 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동점작이 있을 경우 배점이 높은 항목의 고득점 순으로 최종 작품을 선정하는 등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그 결과 행복웃음상, 멋진작품상, 다둥이상, 세대공감상, 하남조아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각 4작품씩, 총 20점의 완성도 높은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시청 별관 로비를 가득 채운 주요 수상작들은 생생한 삶의 순간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함박웃음 가득한 가족의 모습을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포착한 ‘행복이 보이는 순간’(행복웃음상)은 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하얀 눈밭 위에서 썰매를 끌어주는 누나의 신난 표정과 졸린 듯 귀찮아하는 동생의 표정이 유쾌한 대비를 이루는 ‘너만 신났다!!’(멋진작품상)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이와 함께 퇴원 직후 복도에서 막내 동생을 처음 만난 누나와 형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담은 ‘코로나 베이비 우리 막내’(다둥이상), 육아를 헌신적으로 도와준 시어머니와 딸이 함께 걸으며 순수한 웃음을 나누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세대공감상), 푸른 하남시 공공텃밭에서 채소를 만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일상을 담은 ‘하남 공공텃밭에서 키우는 새싹 가족’(하남조아상) 등 액자 속 살아 숨 쉬는 듯한 다채로운 일상들이 감동을 더한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됐다”며 “사진 속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보니 마음이 절로 환해지고 평범한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사진 감상을 넘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함께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말보다 더 깊은 울림과 행복을 전해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보육 환경과 가족 친화적 인구정책을 다각도로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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