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아 인성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보급

교육 / 박노신 기자 / 2025-12-30 22:29:06
3~5세 유아 연령별 콘텐츠 제공해 유아기 맞춤형 학습권 보장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신나는 누리놀이 ‘인성’ 콘텐츠 안내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 유치원·어린이집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2025년 유아·놀이중심 교육 콘텐츠’를 배포했다.

이번 콘텐츠는 유아기 필수 덕목인 인성 가치를 함양하고, 유치원과 가정의 교육 연계를 강화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제작됐다.

콘텐츠는 협동·예절·배려·책임 등 4개 주제의 영상 12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3~4세용과 4~5세용으로 수준별로 제작됐으며, 가정에서도 학습이 이어지도록 활동지를 포함한 가정통신문을 패키지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자료는 자체 앱인 ‘신나는 누리놀이’ 또는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경애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인성 콘텐츠가 유아들의 아름다운 마음 가꾸기와 교원들의 수업 내실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유보통합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유아기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신체운동,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6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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