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어르신, 디지털 세상 속으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키오스크 사용 재능나눔 봉사활동 진행

하남시 / 박노신 기자 / 2026-08-03 21:38:16
▲ 디지털 키오스크 재능 나눔 봉사활동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28일~7월 30일, ‘디지털 키오스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삼성에스원,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삼성 CSR 사업인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의 일환으로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적응력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장벽을 허물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디지털 교육 수강생 어르신 50명과 디지털 튜터로 활약 중인 생활지원사 2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남 지역 내 커피전문점, 메가박스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등 무인 단말기(키오스크)가 설치된 상점 10곳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어르신에게 조작법을 능숙하게 안내하고 주문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라는 문구가 적힌 와블러를 부착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진행하며 적극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평가된다.

재능 나눔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기만 했는데, 이제는 직접 주문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용법까지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라며 “매장에 붙은 ‘천천히 해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당당해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교삼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관장은 “교육을 통해 얻은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환원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장소를 선뜻 협조해 주신 지역 상점 사장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함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배려 문화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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