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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체육현안 국회 간담회 개최 |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 체육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 체육회 현안 관련 의견수렴'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하남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재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김은준 생활체육부회장, 김승현 부회장, 이석표 부회장, 조훈 하남시태권도협회장, 양재성 하남시탁구협회장, 채병선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 안재문 동체육회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함께 자리해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하남시체육회 현안 의견 수렴 ▲주요 체육 현안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선동둔치 생활체육시설 개선 및 개발 제한구역(GB) 관리계획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선동둔치 체육시설이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음에도 GB 관리계획 규정으로 인해 시설 보수와 환경개선이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체육시설이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받지 않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광재 의원은 단순한 시설 설치보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하남은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과 넓은 부지를 갖춘 만큼 사회인 야구대회, 유소년 축구대회, 마라톤 등 지속 가능한 스포츠 콘텐츠를 육성하면 체육시설 확충의 당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자원공사 부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교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복합체육시설 건립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교산 신도시 개발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생활체육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최소 3천 석 이상 규모의 복합 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광재 의원은 장기적으로 교산 신도시에 대규모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완공 전까지는 에어돔 체육시설 등 현실적인 대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스타 월드 조성과 국가 정원 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미사섬 일원에 추진 중인 K-컬처 복합 콤플렉스와 국가 정원을 연계해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이광재 의원은 "하남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개발 가능 부지를 보유한 도시인 만큼 국가적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하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확대,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하남시체육회는 민선 지방체육회 출범 이후 재정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과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하남시, 하남시체육회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생활체육 기반확충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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