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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국제관광포럼'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한국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6 서울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와 업계, 공공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1972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관광 연구를 선도해 온 한국관광학회의 제100회 국제학술대회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제100회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걸맞게 글로벌 석학과 국제기구, 민간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관광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막달레나 세풀베다 카르모나(Magdalena Sepúlveda Carmona)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소장이 맡아 글로벌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국제 사회개발 및 지속가능 발전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카르모나 소장은 이번 연설을 통해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 뒤에 가려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위한 도시정부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의 핵심인 주요 세션에서는 국내외 관광학계와 민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서울 관광 체질 개선을 위한 4대 정책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고부가가치 관광: 미식·예술·라이프스타일 등 서울만의 도시매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및 교토·오사카 등 해외 선진 도시 사례를 통한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지속가능 관광: 오버투어리즘 대응과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상생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서울 의료관광 : 글로벌 의료 시장 동향과 서울 의료관광의 글로벌 브랜딩 강화를 위해 비자·결제 편의 제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마케팅 전략 마련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스마트 관광: 인공지능(AI) 시대의 스마트관광 도시 전략, 해외 도시의 AI 활용 마케팅 및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심도 있게 다룬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서울 관광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헌신해 온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감사장을 수여한다.
기관 부문에서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한‘서울특별시관광협회’ ▲MICE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한국MICE협회’▲의료관광 기반 확대에 기여한‘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관광·MICE 정책 연구를 통해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한 허준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글로벌 석학들의 제언과 해외 우수사례를 향후 서울시 관광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관광객과 시민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공공부문이 한뜻으로 모여 서울 관광의 백년대계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울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관광, 지속가능 관광, 스마트관광을 아우르는 정책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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