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추석 일일물가조사로 민생안정대책 신속 지원

사회 / 박노신 기자 / 2026-09-10 23:10:59
일일물가동향 파악을 통한 적기 수급안정대책 마련 및 정책 지원 강화
▲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왼쪽)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을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성수품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정부가 적기에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쇠고기, 조기 등 대표 성수품을 비롯해 석유류, 외식 품목 등 총 36개 주요 품목이며, 세부 조사 품목은 ▲농축수산물 24개(사과, 배, 밤, 쇠고기, 달걀, 조기 등) ▲가공식품 5개(밀가루, 두부, 식용유 등) ▲석유류 3개(휘발유, 경유, 등유) ▲외식 4개(삼겹살, 치킨 등)로 구성됐다.

국가데이터처는 서울과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면접)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며, 도출된 결과는 매일 정책 부처에 공유해 물가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실시에 앞서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지난 9월 8일 서울 남구로시장을 찾아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평소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는 조사 대상처(상점)를 방문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안형준 처장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정밀한 데이터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 안정과 실효성 있는 물가정책을 수립하는 데 핵심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확하고 신속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처장은 명절을 앞두고 가중되는 업무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애쓰는 현장 조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조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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