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폭염 속 주민 안전 지킨다… ‘기후동행쉼터’17곳 개방

광진구 / 박노신 기자 / 2026-08-05 22:05:18
관내 CU편의점·신한은행·KT 대리점 등 17곳 기후동행쉼터로 개방
▲ 광진구 기후동행쉼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내 '기후동행쉼터' 17곳 이용 홍보에 적극 나섰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와 민간이 협력해 폭염과 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대피공간이다.

기존 주민센터와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보완해 편의점, 은행, 휴대전화 대리점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진구에서는 총 17곳의 기후동행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CU편의점 1곳, 신한은행 5곳, KT 휴대전화 대리점 11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더위를 느끼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건을 구매하거나 은행·통신 업무를 보지 않아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기후동행쉼터의 위치와 운영 정보는 서울시 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편의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신한은행과 KT 대리점은 각 영업시간 내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야외 이동 중 더위에 지칠 때 주변 기후동행쉼터를 적극 활용하시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진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주요 도로 살수 작업 확대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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