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내 손으로 만드는 AI로봇’ ‘ AI 메이커스 공유학교 ’ 문 연다

교육 / 박노신 기자 / 2026-07-28 23:03:29
핑퐁로봇과 코딩을 활용한 참여·체험형 프로젝트 수업 운영
▲ 광주하남교육지원청,‘내 손으로 만드는 AI로봇’ ‘ AI 메이커스 공유학교 ’문 연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광주 AI 메이커스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AI 모델을 구축·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참여·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난 5월 실시한 '피지컬 컴퓨팅 로봇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이수한 관내 초·중등 교원들이 공유학교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이 양성한 교원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학생 1인당 총 12차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단일 모듈형 로봇인 '핑퐁로봇'과 태블릿, 노트북 등을 활용해 로봇 제어와 코딩, 인공지능 모델 적용 등 다양한 융합 활동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기술을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원이 지역 학생들을 지도하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AI·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웅 교육장은 "AI 메이커스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공지능과 코딩 역량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학교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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