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 운영

전라 / 박노신 기자 / 2025-10-01 23:22:55
영유아,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

[뉴스힘=박노신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8월 개관한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반짝반짝 호기심 교실’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일환으로, 관내 부족한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요구에 맞춘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구례군가족센터 주관으로‘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과 ‘초등학생 마술교실’ 2개의 프로그램이 매주 수·목요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서 운영된다.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은 8개월부터 2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를 통해 인지 능력과 대·소근육 발달을 돕고, 마술교실은 초등학생의 창의력 향상과 또래 간 사회성 증진에 기여해 부모와 아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에서의 초등학생 대상 토요돌봄, 어린이집 6개소의 유보공동교육 과정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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