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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뉴스힘=박노신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 구례읍과 마산면 각 1가구씩 총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은 그동안의 열악한 주거 여건에서 벗어나, 보다 위생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한국해비타트에서 6,2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50만원을 지원해 총 6,45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구례라이온스클럽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권종훈 구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개선된 주거지를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거 취약계층의 불편했던 생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변한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는 23년 7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주거취약계층 대상(22년~25년, 총 4가구)에게 매년 따뜻한 보금자리 신축·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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