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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2026년 하반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개관 예정 공공시설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7월 1일 발간한다.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규제 개선, 시민 생활, 시설 개관, 행사·축제로 구분하여 총 60개 사업을 담고 있다.
전자책(e-Book)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정보소통광장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을버스’는 당초 탑승 후 기본요금으로 최대 이용가능시간이 1시간에 불과하여 운행지연 등으로 1시간을 초과하면 추가요금을 내야하는 불편이 발생했으나, 7월부터는 탑승 후 최대 이용가능 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인다.
장기전세주택 거주자가 결혼, 출산 등 가구원 수 변동으로 규모를 변경해 ‘장기전세주택을 재신청’한 경우에도 감점이 적용됐으나, 6월부터는 신설된 예외규정에 따라 감점대상에서 제외되어 가구별 주거수요 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대학(원) 학생으로만 구성된 가구는 지원이 불가능했던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학생가구 제외규정을 올해 2월부터 삭제하여,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대학(원) 학생 가구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당초 병원동행만 지원하던 1인가구 동행서비스는 올해부터 이사와 마음상담까지 확대 운영 중이고, 부모가 세대주인 경우에만 발급할 수 있었던 다둥이행복카드(서울온 모바일 앱 카드)는 부모가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자녀와 동일 세대이기만 하면 발급 가능하도록 10월부터 개선한다.
외로운 서울시민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소통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을 기존 4개소에서 2026년 연말까지 25개소로 대폭 늘린다. 또한 취약 1인가구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하여 식사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식생활 돌봄’과 맞춤형 상담‧생활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새롭게 운영 중이다. ‘엄마 북돋움 사업’도 4월부터 기존 부모책을 무작위로 발송하던 방식에서 도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 3개월까지였던 대상기간을 출산 6개월까지로 늘려 지원을 확대한다.
민간 상업시설을 ‘시니어 동행상점’으로 지정하여 경사로와 같은 어르신 편의환경 조성 비용을 지원하고, 동행상점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격할인을 제공하는 사업을 8월부터 운영한다. 또한, 합리적 가격으로 주거·여가·건강관리를 누릴 수 있는 ‘서울형 시니어주택’ 공급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건설매입비 융자, 공공기여 완화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건강습관을 책임지고 있는 손목닥터9988 기능도 향상된다. 10월부터 앱 내 ‘내 손안의 건강주치의’ 및 ‘체중관리 모드’를 신설해 통합 건강 플랫폼으로 기능을 고도화한다.
‘내 손안의 건강주치의’는 의료·체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예측결과(만성, 중대질환 위험도 및 건강나이 등)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운동, 식단, 질환예방법, 생활습관 등 개인별 맞춤 처방을 제시하는 서비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에 동의한다면 별도 신청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체중관리 모드’는 체지방률 등 신체지표와 개인별 목표를 반영한 건강정보(걷기, 식단 등) 제공하여 체계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BMI 30 이상 비만 고위험군에게는 서울페이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바우처도 지급한다.
운전자 없이 모든 상황을 자동차 스스로 판단하여 주행하는 ‘레벨4 로보택시’를 11월 상암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소공로와 세종대로 도로공간’을 11월까지 보행친화적으로 재편하여 교통안전을 개선한다.
‘레벨4 로보택시’는 서울시민 누구나 택시 앱 호출을 통해 탑승 가능하며 첨단자율주행 기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초기에는 조수석에 안전관리자가 탑승한 채 운행하며, 향후 본격적인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공로·세종대로 18길 일대 차로 축소 및 보도폭 확장, 소공로 가변차로 폐지, 시청역 8번출구 교통섬 철거 등‘보행친화 도로공간 재편 사업’은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고자 한다.
도심 고지대 5곳에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모노레일 등 ‘고지대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 예정이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하차도 통제 안내 서비스’ 및 ‘AI 지능형 CCTV’도 도입하여 촘촘하게 기상재난에 대비한다.
‘고지대 이용편의시설’의 2026년(1단계) 대상지는 총 5곳 ▲화곡동 예다움아파트 인근(수직형 EV) ▲ 봉천동 비안어린이공원 인근(수직형 EV) ▲중곡동 무지개 계단(수직형 EV) ▲숭인동 창신역 인근(경사형 EV) ▲신당동 청구동마을마당(수직형 EV)이다.침수로 인한 도로통제 시 내비게이션(티맵, 카카오 등 6개사)을 통해 통제사실·우회로를 알려주는 ‘지하차도 통제 안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6월부터 실시 중이며, 하천 산책로에‘AI 지능형 CCTV’를 설치하여 하천 출입통제 시 진입자를 실시간 자동 감지,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7월부터 가동한다.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을 7월부터 차례대로 개방하고, ‘DDP’에 루프탑 투어 및 차별화된 전시회 등을 유치하여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아울러 명동 관광특구, 종로5가역 등의 ‘도심·야간 경관’을 개선하여 서울의 매력적인 공간 창출을 꾀한다.
단기·중기·장기로 추진되는‘노들 글로벌 예술섬’조성사업 중 단기에 해당하는 수변문화공간이 7월부터 순차 개방한다. 자연성 회복과 휴식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친화형 생태정원, 산책로, 틈새계단, 미디어시설물 등으로 꾸며진다. ‘DDP’에서는 기존의 시즌별 축제 방식에서 DDP 루프탑 투어 프로포즈 및 이벤트(버스킹, 마술쇼 등) 상설 등 시민 체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디자인마이애미와 DDP in situ 전시도 개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명동 관광특구와 종로5가역 일대 도심권을 중심으로 경관을 개선한다. 명동은 초입부 보행로 전반을 손보고 열린광장 및 디자인화단을 설치하며, 종로5가역은 만남의 장소와 휴식공간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램프 측면·하부에는 10월까지 ‘레인보우 링(RGB LED 조명)’을 구축하고, 11월까지 청계천 구간별 친환경 조명(관수교~마전교)을 설치하여 서울의 야관 경관 완성도를 높인다.
다채로운 한강수변 정비를 위해 뚝섬·잠실 선착장에 라이더와 러너를 위한 종합지원시설(구급, 휴게, 정비 기능)인 ‘한강 자전거장’과, 7개 선착장 인근을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꾸린 ‘한강 리버뷰가든’이 8월에 개장한다.
‘한강 리버뷰가든’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의도·뚝섬·마곡·옥수·마곡·잠실·압구정 7개 선착장 인근에 조성되며 힐링·물멍 또는 문화·소통 등 테마에 맞춰 바테이블, 테라스, 파라솔과 벤치, 평상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된다.
지하철 역사를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펀 스테이션’ 12곳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신규 개장한다. 작년 여의나루역으로 시작한 펀 스테이션은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기존의 러너 중심 시설에서 생활체육(파크골프, 클라이밍)·복합형 광장·휴식문화 기능까지 다양화하는 등 공간완성도도 높인다.
특히 주목을 받는 ‘시청역 펀 스테이션’은 40년 동안 미공개 상태였던 서울광장 지하공간을 K-콘텐츠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개발하여 긴 터널형 구조에 AI·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체험형 콘텐츠, 전시 및 팝업 이벤트 등을 10월부터 선보인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역사의 현장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의정부지 유적전시관’이 하반기에 개관한다. 또한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는 10월 개관하여 재활용 폐기물을 자동 선별·처리하고 휴식·문화·체육 등 주민 친화형 공간을 함께 제공하며, ‘노원새활용센터’도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축제와 행사를 알차게 준비한다. 특히 ‘어텀 페스티벌’(9~11월)과 ‘윈터 페스티벌’(12~1월)은 기간·장소·프로그램 등 모든 방면에서 전년보다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의 가을, 겨울 여가를 책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가을철 서울 축제행사를 총망라한 통합 예술공연 브랜드 ‘어텀페스티벌’은 기간과 공연 개수가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여, 9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4일간 200여개의 콘텐츠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12월 4일에 시작하는 ‘윈터페스티벌’은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광화문마켓·서울라이트·빛초롱축제 등 주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행사기간을 59일로 대폭 늘리고 장소도 한강공원으로까지 확대한다.
김형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하반기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사항 및 신규 사업을 책자에 담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가 없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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