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으로 앞당기고 과학 기술로 완성하는 미래 한국, 'K-문샷 사업(프로젝트)' 개시

종합뉴스 / 박노신 기자 / 2026-05-27 15:08:04
범국가 과학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K-문샷 추진단’ 공식 출범
▲ K-문샷 총괄관리자(PD) 선발 결과

[뉴스힘=박노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 3홀에서 관계부처 및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K-문샷 프로젝트(‘K-문샷’)’의 미션을 이끌어갈 총괄관리자(PD) 12명을 위촉하고,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K-문샷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K-문샷 개시를 선언했다.

‘K-문샷’은 과학 기술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 연구 생산성을 '30년까지 2배 높이고, '35년까지 국가 경쟁력 대도약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문제(12대 국가 미션)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 사업(프로젝트)이다. 특히 국가 임무(미션)는 국정과제 28번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에 따른 ‘넥스트(NEXT)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도출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K-문샷 추진 전략(2.25)’을 발표하고, 3월 과학 기술 관계 장관회의(3.11)를 통해 국가 임무(미션)를 확정한 바 있다. 그 이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임무별 총괄 관리자(미션별 PD 선발)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주 목요일(5.21) 선발을 완료했다.

‘K-문샷 추진단’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단장이 되는 K-문샷 총괄 추진체계로, 총괄 관리자(PD)의 임무(미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임무(미션) 추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정책 공조,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국가 과학 행정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출범식에는 올해 초 협력 의사를 제시한 부처 중심으로 참여했고, 향후 진행 경과에 따라 협업이 필요한 부처가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총괄 관리자(PD)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K-문샷 사업(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및 추진체계와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를 통한 K-문샷 지원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 유용균 단장은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는 인공지능이 연구자들을 위한 혁신적 ‘과학 발견 엔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습데이터, 컴퓨팅, 인공지능 모델 등 과학 인공지능 자원을 연결·결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 생산성 제고를 위한 과학 인공지능-운영체제(OS) 이음터(플랫폼)를 개발·확산하는 방안 등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의 구체적인 목표·역할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연구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한국뇌연구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주) 등 각 임무(미션)를 전담 지원하는 전담 기관과 경북대병원(신약), LG전자(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현대건설(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선박), 와이브레인(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지브레인(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민간 협력 기관이 참여하여 K-문샷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에는 임무별(미션별) 실무자가 모여 속도감 있는 K-문샷 추진을 위한 실무 사항을 논의하는 ‘K-문샷 연수회(워크숍)’를 연계 개최했다. 임무 본부 중심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 혁신·도전형 연구의 총괄관리를 맡았던 최원춘 전(前) 한계 도전 책임 사업 관리자(PM) 등이 성공적인 K-문샷 이행을 위한 임무 중심 연구개발의 기법(노하우),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경훈 부총리는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무엇을 해낼 것인지,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순히 과학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겠다는 기술적 차원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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