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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점형·연계형 돌봄 지원단 현황 |
[뉴스힘=박노신 기자] 교육부는 5월 19일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을 위한 전문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전문 지원단 활동을 통해 현장을 지원한다.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자녀가 다니는 기관과 관계없이 이른 아침·늦은 저녁·방학·토요일·휴일 등에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다. 학부모가 체감하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서로 활용하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 현재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은 전국 22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9배(전년 56개)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거점형 돌봄기관은 162개로 이른 아침·늦은 저녁·토요·휴일에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충분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거점형 돌봄기관 이용을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은 아이누리 포털 내 방과후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운영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연계형 돌봄기관은 2026년에 새롭게 시작된 유형으로 58개가 운영되며, 지역 내 거점기관이 없거나 단독 돌봄이 어려운 경우 인근 기관과 연계해 돌봄을 운영한다. 현재 연계형 돌봄기관은 소규모 유치원 간 방학 중 방과후 과정 통합 운영, 유치원-지역아동센터 연계 저녁돌봄, 병설유치원-초등돌봄 연계 등의 방법으로 운영 중이다.
전문 지원단은 확대된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유아교육·보육 전문가 84명이 2026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 지원단 위촉은 시도교육청에서 유치원 방과후 지원을 위탁받은 ‘유치원방과후지원센터’(육아정책연구소, 소장 황옥경)에서 추진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문 지원단 협의회는 전문 지원단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지원단이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의 운영에 대한 주요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을 맞춤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사전 교육은 교육부·시도교육청·육아정책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함께 키우는 마을 함께 나누는 돌봄,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지원 자료’를 활용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전문 지원단은 6월부터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을 방문하여 돌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참여 유아의 건강과 안전관리, 급·간식 제공, 예산집행 및 인력 관리,학부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우선은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전국 220개 기관 중 70개 이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지원도 병행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전문 지원단은 거점형·연계형 돌봄 기관이 안전하고 충분한 돌봄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개선 사항을 찾아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한편,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는 교육부·교육청과 공유해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는 전문 지원단의 제안 사항들을 검토하여, 향후 지원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관별 장점을 활용하여,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영유아보육·교육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 운영으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 지원단을 통해 돌봄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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