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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이주배경학생 2만 2천 명 시대를 맞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한다. AI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진학 설명회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통해 언어와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의 이주배경학생은 2025년 4월 기준 22,002명으로 전체 학생의 약 2.95%를 차지한다. 학생 수 증가와 함께 학생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진학 정보 접근과 진로 설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학생의 특성과 진로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원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이주배경학생 지원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6월 23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학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고등학교 교원과 이주배경학생·학부모(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다문화가정 자녀 특별전형, 외국인전형 등 이주배경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도입국학생·이중국적자·외국국적자·귀화자 등 학생 유형별 진학 경로와 실제 합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회에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운영한다. 학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부터 교과 선택, 학생부 관리, 1:1 맞춤형 상담까지 단계별 진학 지원을 제공한다. 학부모에게는 한국의 진학 체계와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상담을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개최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이주배경학생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부스에서는 다문화 진로·직업 정보 전시와 외국 국적 학생의 체류자격을 고려한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비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 기반 진로탐색 3단계 챌린지’를 운영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다문화 역량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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